그룹 신화 이민우가 엑소와 '으르렁' 무대를 선보였다.
이민우는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엑소 902014'에서 콘서트 당시 '으르렁'을 편곡해 선보였던 때를 떠올리며 엑소와 즉석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지금 이 시간이 춤출 시간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원곡자 엑소 못지않은 '으르렁' 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엑소가 무대로 나와 이민우와 함께 춤을 췄다. 신화와 엑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색다른 '으르렁'이 탄생했다.
무대 후 전현무는 "신혜성 씨는 왜 안 들어갔나"고 말했고, 신혜성은 "들어갈 수가 없다. 마음은 으르렁 대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엑소의 세훈은 "(신화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하면 영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엑소 902014'는 열풍의 주역인 엑소와 90년대를 풍미한 K-POP 선두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의 문화와 기억을 되살리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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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902014'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