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부인 현재 50세..동정해요?" 버럭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29 23: 26

배우 권오중이 연상 부인의 나이를 공개했다.
  
권오중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 연상인 아내의 이야기를 하며 "현재 50세"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지었고, 이에 권오중이 버럭하자 "뵀기 때문에, 생각보다 동안이라 웃었다"고 수습했다.
이어 권오중은 "동정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러한 권오중의 말에 유재석은 능청스레 "아~ 50세이시구나"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권오중은 관객들을 향해 "괜찮다. 사랑하니까"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편'으로 꾸며졌으며,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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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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