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벌초 주의, 말벌 조심 필수...대비법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8.30 08: 03

성묘 벌초 주의
성묘 벌초 주의가 요구된다.
말벌 개체 수의 급증으로 성묘시 벌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성묘를 앞두고 벌쏘임과, 뱀물림, 예초기 사고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가을철 야외사고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지난 두 달 동안 전국에서 벌집 제거 요청이 6만 건이 넘게 접수된 만큼 말벌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말벌의 개체 수 증가는 늦은 장마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먹이 경쟁으로 인해 말벌들이 매우 예민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말벌을 자극하지 않는 짙은 향의 화장품과 밟은 계통의 옷을 피해야 한다. 또한 예초기 안전수칙을 위해 헬멧과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 장구는 필수다.
성묘 벌초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묘 벌초 주의, 말벌이 역시 제일 무섭구나", "성묘 벌초 주의, 말벌 눈치도 봐야 하네", "성묘 벌초 주의, 말벌 때문에 119분들 고생하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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