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가이앤걸스' 촬영중 난투극? 분위기 '살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30 09: 10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촬영 중 남자 도전자들의 난투극이 펼쳐졌다?
30일 방송되는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이하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3화에서는 뮤지션 빈지노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미션으로 주어진다. 취객, 커플, 테니스걸 등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는 도전자들 가운데 한승수(19)와 정용수(19)는 난투극을 설정으로 연기하는데, 실제를 방불케 할 만큼 리얼한 싸움 연기를 선보인다.
매번 개인 인터뷰 때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전 모두 자신 있습니다”라고 외치는 의욕 넘치는 도전자 한승수는 지난 회 탈락 위기였던 소심한 성격의 정용수와 함께 짝을 이뤄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코인 빨래방에서 난투극을 펼치게 된 두 사람은 빨래를 내 던지고, 서로를 밀치고 때리는 등 실제로 감정이 좋지 않은지 의심이 될 정도로 리얼하게 싸워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낸다고 한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살벌함’이 감돌 만큼 사실감이 넘쳤다는 후문이다. 한승수는 정용수를 힘껏 밀쳐 바닥에 내팽겨치고, 빨래더미를 얼굴에 던지고 머리를 때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고, 정용수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덤벼 빈지노의 폭풍 감탄을 이끌어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도수코’의 백미, 깜짝 메이크오버가 진행된다. 도전자들은 삭발, 헤어 커팅, 탈색 등 파격적인 변신을 맞이하게 된다. 또, 빈지노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여느 때 보다 흥미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3화는 30일 오후 11시 온스타일에서 공개된다.
한편, 시즌 최초로 남자 모델이 합류하는 온스타일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역대 최고 지원자인 2300여명이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2일 동대문 DDP에서의 첫 공개 런웨이쇼를 시작으로, 현재 TOP3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남녀를 막론하고 단 1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W매거진의 커버모델, 시크릿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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