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깊이 있는 눈빛+카리스마...‘가을남자’로 변신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30 13: 15

[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이범수가 그 만의 깊이를 담은 패션화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이범수가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9월호와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컷마다 다양한 눈빛과 이범수만의 깊이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 화보를 완성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범수는 블랙 팬츠와 화려한 선 무늬가 들어간 셔츠와 스웨터를 매치한 채, 강렬해 보이지만 어딘가 쓸쓸한 눈빛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해 인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해 냈다. 또한, 머리를 모두 뒤로 넘기고 심플한 정장과 스카프, 화려한 무늬의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준 사진에서는 절제된 포즈만으로 공간을 압도하는 포스를 드러내기도 했다.

화보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범수는 지난 7월 개봉했던 영화 ‘신의 한 수’에서 맡았던 절대 악 캐릭터 ‘살수’에 대한 자신의 고민과 철학을 털어놨고, 시간과 함께 변해가는 연기와 인생에 대한 생각들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이범수는 지난 달 종영한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장동수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samida89@osen.co.kr
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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