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전문가 강레오의 딸 에이미가 요리 대회에 참가했다.
에이미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키스 요리 교실을 찾았다.
이날 목표는 애플파이 만들기였지만, 에이미는 재료인 사과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재료로 준비된 사과를 먹거나 선생님에게 재료 대신 칼을 건네는 식이었다. 요리에 무심한 에이미 대신 강레오가 장난감 칼을 들고 직접 사과 썰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났다.

하지만 만두피에 사과 속을 넣는 등 본격적인 만들기를 시작하자 에이미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다른 아이들이 떼를 쓰고 울면서 자리를 떠나기 시작했고, 결국 요리 교실에는 에이미를 포함 2가족만 남게 됐다. 강레오는 "여태 본 요리 교실 중 제일 스펙터클하고 다이나믹했다"고 평했다.
'오!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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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