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남궁민-홍진영, 캠퍼스 로맨스 상황극 '열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30 18: 13

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캠퍼스 로맨스 상황극에 빠졌다.
  
남궁민, 홍진영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서 서로 대학 시절 CC를 해보지 못했다고 털어놨고, 홍진영의 제안을 따라 즉석에서 CC 상황극을 펼쳤다.

이들은 영화 '클래식' 속 한 장면처럼 남궁민의 옷을 지붕삼아 비를 피했다. 사실 비는 커녕 해가 쨍쨍한 날이었지만 두 사람은 진짜처럼 열연했다. 두 사람의 능청스런 연기에 이를 지켜보는 스튜디오도 웃음 바다가 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모범생이었던 홍진영의 성적표를 보고 "공부만 했냐"면서 "따뜻한 인간미가 없다"고 장난스레 독설했다.
이어 남궁민이 "나는 F가 많은데"라고 하자 홍진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알파벳이 F다. 남편 되게 멋있다"는 엉뚱한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상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남궁민·홍진영, 2PM 우영·박세영, 홍종현·걸스데이 유라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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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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