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역대 4번째 1100득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8.30 18: 36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개인 통산 1100득점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선제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넥센 선발 김대우에게서 115m 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시즌 29호째. 이로써 이승엽은 역대 4번째 11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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