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박명수 계략으로 스태프 점심값 계산 '반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30 18: 57

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의 계략으로 스태프의 점심값을 지불했다.
  
유재석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점심값이 많이 나온 팀이 모두의 식사 비용을 계산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식사 후 계산을 하려하자 자신도 모르는 한 사람이 꽃등심을 먹었던 것.

유재석은 식당 아주머니가 안재하는 곳으로 향해 스태프의 모습을 확인했다. 스태프는 유재석 몰래 다른 방에 숨어 고기를 먹고 있었다.
어안이 벙벙한 유재석은 스태프에게 "뭐하는 거냐. 여기서"라고 물었고, 스태프는 "명수 형이 먹으라고 했다"고 능청스레 대답했다.
알고 보니 박명수는 몰래 스태프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책임질 테니 꽃등심을 시켜서 먹어라"고 이야기하며 계략을 꾸몄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멤버들과 60명의 팬들이 떠난 캠프인 '형.광.팬 캠프' 두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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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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