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장타, 심판 합의판정 끝에 홈런 아닌 2루타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8.30 19: 03

황재균의 타구가 심판 합의판정 끝에 홈런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황재균은 30일 잠실 LG전 3회초 1사 1루서 상대 선발투수 코리 리오단을 상대로 중월 담장을 맞추는 큰 타구를 쳤다. 이 타구는 담장 상단 노란 바 아래에 맞았고, 이에 1루 주자 김민하가 홈으로 들어갔다. 황재균 또한 2루까지 밟았다.
롯데 김시진 감독은 황재균의 타구를 놓고 심판 합의판정을 요구했고, 심판진은 판정 끝에 홈런이 아닌 인플레이로 발표했다.

한편 롯데는 황재균의 적시타에 힘입어 1-3으로 LG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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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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