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의 팬이 하하에게 예상치 못했던 독설을 날렸다.
하하의 팬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우리 하하 형이 유재석 형 밑에서 노예 생활을 10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2인자로 올라서야 할 때"라고 주장해 유재석을 당황케했다.
그러자 하하는 더욱 당황했다. 하하는 "그렇게 말하니까 더 기분나쁘다"며 웃어보였다.
또한 유재석은 "하하를 위해서 한 말이었는데 결국 노예가 됐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멤버들과 60명의 팬들이 떠난 캠프인 '형.광.팬 캠프' 두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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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