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32, SK)이 아슬아슬했던 리드를 더 벌려놨다. 시원한 홈런포가 나왔다.
김강민은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6회 2사 1,3루에서 KIA 선발 김강민을 상대로 좌중간 3점 홈런을 쳐내며 팀에 귀중한 추가점을 안겼다.
SK는 선발 밴와트가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고 김강민이 홈런포를 쳐내며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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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