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몸 맞는 공 관련 항의하는 삼성 류중일 감독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8.30 20: 47

30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삼성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수가 다리를 내밀며 넥센 투수 한현희의 공에 맞자 우효동 주심이 몸 맞는 공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렸다. 이에 어필하고 있는 삼성 류중일 감독.
삼성은 네덜란드 특급 릭 밴덴헐크가 3연패 탈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선발로 나선다. 앤디 밴헤켄(넥센), 더스틴 니퍼트(두산)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꼽히는 밴덴헐크는 150km대 빠른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를 앞세워 팀내 다승 1위를 질주 중이다. 6월 29일 한화전 이후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넥센은 김대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선발과 중간을 가리지 않고 25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1승 1세이브(평균 자책점 3.94). 14일 두산전서 6이닝 2실점(7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호투하며 데뷔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