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혁이 이유리의 정체를 모두 폭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정체를 모두 폭로하는 문지상(성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은 민정과 이재희(오창석 분) 그리고 동후(한진희 분)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연민정의 정체를 밝혔다. 그가 건넨 문서에는 연민정이 도 씨(도혜옥 분)와 함께 있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연민정은 이에 "말도 안 된다. 저런 미치광이의 말에 놀아나는 것이다"라고 울부짖었고 지상은 "여러 번 본인 입으로 말할 기회를 줬는데도 그러지 않아서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라고 이를 갈았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왔다장보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