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의 멀티골 활약과 김도혁의 쐐기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산 아이파크를 완파하고 안방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3라운드 부산과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5승 9무 9패(승점 24)로 8위를 지키며 최근 홈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은 4승 7무 12패(승점 19)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를 마치고 인천 김도혁이 용현진과 포옹을 하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