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가족모임에서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자신이 은비임을 밝히는 보리(오연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봉(안내상 분)은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은비가 돌아왔음을 알렸고 그토록 기다리던 은비가 돌아왔음을 안 재화(김지훈 분)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은비가 왔음을 알리는 자리에서 은비 대신 보리가 들어오자 재화는 당황했지만 은비가 보리였음을 알게 된 재화는 눈물의 포옹으로 감격스러워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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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