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신동엽, 하차 유희열에 리코더+합창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30 23: 04

방송인 신동엽이 초중고 1년 후배인 유희열의 하차에 리코더와 노래로 아쉬움(?)을 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는 이날을 끝으로 하차하는 유희열을 위한 코너 '희열이를 부탁해'가 꾸며졌다.
'희열이를 부탁해'는 'SNL코리아'에서 하차하는 유희열을 위한 크루들의 쫑파티가 열렸고, 이에 여러 크루들은 한명 한명 유희열에게 작별의 아쉬움을 여러 방법으로 표했다. 안영미는 가슴춤, 서유리는 포옹으로 마음을 전했다.

신동엽은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음악성, 외모, 언변까지 갖춘 너는 보배와도 같은 존재였다"며 리코더를 꺼내 연주를 하며 '내가 잠시 너의 곁에 살았다는 것'을 크루들과 합창했다. 이 과정에서 리코더와 합창의 음이탈이 반복되자, 유희열은 거듭 웃음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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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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