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조우종·김준현, 역사책서 박명수 발견? '닮은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30 23: 53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준현이 100년 전 의복에 대해 공부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 조우종, 정태호, 김준현, 개코, 김기리 등이 한 데 모여 우리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나섰다. 새 체험 주제는 '백년의 유산 찾기'로 멤버들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5일간의 체험을 시작했다.
이날 조우종과 김준현은 이민주 연구관의 지도 아래 100년 전 옷 문화에 대해 공부했다. 당시 자료에서 개그맨 박명수를 닮은 인물을 발견한 조우종은 "이 분은 거의 박명수 씨인데요?"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후 김기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역사에 대해 너무 몰랐다. 영화 '명량'에서 '우리가 피터지게 싸운 것을 후손들이 알라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역사에 관심이 없었던 것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어떻게 국사가 암기과목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 평생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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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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