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재훈 "쿨 멤버 故유채영, 뿌듯하게 지켜봤을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31 00: 47

가수 이재훈이 고(故) 유채영을 그리워했다.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90년대 최고의 혼성 댄스 그룹 쿨의 보컬 이재훈이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최종우승한 이재훈은 "쿨로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우여고절이 있었다"며 "최근에 안타깝게 같이 쿨로 결성했던 유채영 씨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유채영 씨도 분명 어디선가 뿌듯하게 지켜봤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재훈은 "20년 동안 큰 탈 없이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아까 '아로하'라 노래를 했는데 뉴질랜드 원주민 말로 '사랑합니다'라는 뜻이다. 여러분 사랑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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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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