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22)가 어깨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가운데 TSG호펜하임이 베르더 브레멘과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호펜하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브레멘과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호펜하임은 1승 1무(승점 4)를 기록했다.
지난 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서 오른쪽 어깨에 타박상을 입은 김진수는 회복 문제로 인해 이날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귀국해야하는 김진수는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한편 호펜하임은 전반 19분 로베르토 피르미노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후반 14분 알레한드로 갈베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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