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8위 마감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의 기대주 최휘(16, 수리고)가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최종 8위에 올랐다.

최휘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5.77점 예술점수(PCS) 42.64점 감점(Deductions) -1점으로 합계 87.41점을 받았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50.15점을 더해 최종합계 137.56점을 받은 최휘는 8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최휘는 지난 2012년 8월 주니어 그랑프리 프랑스 대회에서 세운 116.42점을 21.14점이나 앞당기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우승은 세라피마 사카노비치(러시아, 191.96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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