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왔다 장보리' 따라잡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31 08: 13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는 전국 기준 2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6%)보다 3.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는 점차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주말드라마의 시청률은 토요일 방송분이 일요일 방송분보다 낮게 집계되고 있어, 지난 24일 방송분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던 '가족끼리 왜이래'의 시청률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족끼리 왜이래'가 주말극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왔다 장보리'(30.2%)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 차순봉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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