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수직 상승해 약 3개월만에 13%대를 다시 찍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형.광.팬 캠프 편은 전국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성적을 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1.1%보다 무려 2.0%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지난 5월 방송된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 이후 처음 13%대를 찍는 수치기도 하다.

한편 형.광.팬 캠프의 '형광팬'은 형의 광팬을 줄인 말로 '무한도전'이 각 멤버들의 팬들과 함께 캠프를 벌이는 형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60명의 팬들과 함께 캠프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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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