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 50대 남성 1층 추락으로 부상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8.31 11: 24

부산 아파트 화재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새벽 2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대피하던 집주인 김모(52)씨가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잠을 자던 김씨는 대피하기 위해 베란다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머리를 다치고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잠을 자다가 뜨거운 느낌이 들어 깨보니 침대에 불이 붙어 있었다. 자기 전에 담배를 피웠다”는 김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아파트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아파트 화재, 담배는 확실히 끄고 자야지”, “부산 아파트 화재, 정확한 원인이 무엇일까”, “부산 아파트 화재, 사망자가 없어서 다행이다”, “부산 아파트 화재, 불은 항상 조심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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