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인규의 아들 태경이 오늘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홍태경은 31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 김대희 딸 현오와 퀴즈 대결을 벌였다.
첫 질문 ‘누룽지를 뭐로 만들었나’에서 홍태경은 ‘쌀’이라고 대답했지만, ‘밥’이라고 답한 김현오에 패했다. 쌀로 밥으로 만들고, 밥으로 누룽지를 만든다는 설명.

두 번째 질문 ‘지구상에서 가장 큰 알을 낳는 동물’에서 홍태경은 ‘김국진’이라는 힌트로 ‘타조’라고 정답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지막 질문 ‘물은 셀프(Self)’에 대한 것에서 김현오에 정답을 빼앗겼고, 홍태경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앞서 홍태경은 자꾸 울음을 터뜨리는 것에 대해 형, 누나들에게 “몇 살이 되면 울지 않냐”고 질문을 해 모두를 웃게 하기도 했다. 울고 싶지 않은데도 속상함에 눈물을 보이는 그의 모습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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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