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방탄소년단, 거친 힙합돌의 매력 '상남자 포스'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31 15: 14

[OSEN=양지선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댄저'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블랙톤의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파워풀한 군무와 거친 매력의 멤버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이전의 소년스러운 모습에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또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았다.

'댄저(Danger)'는 2000년대 초반 유행한 클럽튠의 힙합 그루브와 펑크록 기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합합곡으로, 직설적인 랩과 파워풀한 후렴구 등 빈틈없이 짜인 구성이 매력적이다. 연인사이지만 왜 나만 사랑의 약자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으며, 이번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 태민, 씨스타, 카라, 위너, 시크릿, 방탄소년단, 박보람, 오렌지캬라멜, EXID, 베스티, JJCC, 써니힐, 로열파이럿츠, 포텐, 하이포, 라붐, 립서비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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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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