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기네스 펠트로, "김치-때밀이 즐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31 16: 28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한국문화를 즐긴다고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국 최초 단독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선정되기도 했던 기네스 펠트로는 이에 대해 "나이가 들면서 이런 칭찬을 좋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어릴 적에는 조금 부끄러워했지만 이제는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미모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 아이들을 무척 사랑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한국 음식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는 우선 "아이 러브 비빔밥"이라며 "건강에 좋다. 김치를 가장 좋아한다. 항상 김치와 함께 한다"라고 말하며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음식을 하는 데 한국 양념을 많이 사용한다"라며 고춧사루를 즐겨 사용함을 알렸다.
그런가하면 미국 LA 한인 타운에 가서 목욕을 자주 한다는 그는 "뜨거운 목욕탕도 있고 때도 밀어준다"라고 설명하자, 리포터가 때밀이 타올을 그에게 선물했다. 그러자 "지금 당장 목욕탕 다녀와야 겠다"라고 재치있게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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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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