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딸 민주가 태어나 처음으로 풀장을 접한 후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호스 하나를 놓고 쟁탈전을 벌이는 민주와 다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풀장을 접한 민주는 놀라며 물 속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민주는 호스를 잡으며 물놀이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연신 방긋방긋 웃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다윤이 민주 옆으로 다가와 호스를 만졌다. 만만치 않은 민주는 소리를 질렀고, 머쓱해진 다윤은 아빠 정웅인에게 달려가 "아빠 친구가 뺏었어"라고 고자질(?)을 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는 지난주에 이어 동생들이 합세한 '나도 갈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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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