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세쌍둥이, 카메라 앞에서 애교 대방출..'깜찍'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31 17: 20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카메라 앞에서 애교를 발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세쌍둥이의 여권 사진 찍기에 도전한 송일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사진관이 아닌 집에서 직접 세쌍둥이의 여권을 찍기 위해 노력했다. 벽에 사진관 스튜디오처럼 흰색 전지를 대고 쌍둥이를 차례로 한 명씩 종이 앞에 세웠다.

하지만 막내 만세의 방해공작이 이어졌다. 만세는 송일국이 대한과 민국의 사진을 찍을 때마다 끼어들면서 아빠를 방해했다. 송일국은 만세의 방해 공작을 웃으며 넘기던 중 특단의 조취를 취했다.
결국 송일국은 특수 장비를 이용, 카메라 앞에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태블릿 PC를 장착해 세쌍둥이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만화 영화가 나오자 세쌍둥이의 시선이 고정됐고, 애교를 부려 송일국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송일국은 애니메이션 덕분에 세쌍둥이의 여권 사진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추성훈과 딸 사랑, 타블로와 딸 하루, 송일국과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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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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