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고등학교 시절 은사 만나 ‘눈물’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31 18: 03

‘룸메이트’ 애프터스쿨 나나가 고등학교 시절 은사였던 담임 선생님을 만나 눈물을 터뜨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는 나나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을 찾아 학교에 방문하는 나나와 홍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나나는 홍수현에게 “담임 선생님 보고 싶다. 내가 속을 많이 썩이고, 친구 같이 지냈던 선생님”이라고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처음 나나의 모교에서 이강원 선생님을 찾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은 선생님을 찾기 위해 다른 학교로 이동했다. 결국 홍수현이 선생님을 발견, 나나에게 공개했다. 마치 ‘TV는 사랑을 싣고’의 패러디와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나나는 눈물을 터뜨렸고, 이강원 선생님은 “정말 반갑다. 변한 것도 없다”며 웃었다. 그는 또, 나나의 어린 시절에 대해 “십자수나 네일아트를 잘 했다”며,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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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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