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29, 두산 베어스)이 태드 웨버에게 4번째 실점을 안겼다.
오재원은 3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웨버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3-0으로 앞서던 1회초 2사에 나온 오재원은 볼카운트 1B-2S에서 웨버의 5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오재원의 시즌 5호.
경기는 1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NC에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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