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지나 "분대장, 옛 남자친구와 닮아 충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31 18: 19

가수 지나가 자신을 훈련 시키는 곽지수 분대장이 자신의 옛 남자친구와 닮았다고 말했다.
지나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혜리-맹승지와 함께 제식 훈련 열반에 들어 훈련을 받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나는 계속 틀렸던 것에 대해 "여기서는 할 수 있다, 괜찮다고 해야 하니까 내가 무덤을 내가 파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어려웠던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분대장이) 옛날 남자친구랑 너무 많이 닮아서 충격에 빠져서 (더 힘들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럼에도 곽지수 분대장은 화를 내지 않고 인내로 세 명을 훈련시켰다. 그는 화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해 "그 후보생 세 명은 정말 못하는 거니까 이해하고 끌고 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난주에 이어 여군 특집으로 꾸며진 '진짜사나이'에서는 군인이 되기 위한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학교 생활을 시작한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 등 여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레이션은 유준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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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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