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신윤호 상대로 시즌 5호 솔로포

KIA 내야수 김주형이 시즌 5호 솔로홈런을 날렸다.

김주형은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16차전 첫 번째 타석에서 추격을 알리는 좌월솔로아치를 그렸다.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전한 김주형은 0-2로 뒤진 2회말 1사후 SK 투수 신윤호의 초구를 강타해 왼쪽 담장을 담박에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날렸다.

지난 7월 8일 SK와의 문학경기 이후 터진 시즌 5호이자 1군 복귀후 첫 홈런이었다. KIA는 이 홈런을 앞세워 1-2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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