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내야수 황재균이 선제 투런포로 시즌 10호 홈런을 장식했다.
황재균은 31일 잠실 LG전에 1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초 2사 1루서 신정락의 커브에 좌월 2점홈런을 쳤다.
황재균의 홈런으로 롯데는 2-0으로 리드했고, 황재균은 2011시즌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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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신정락에게 선제 투런포...시즌 10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8.31 18: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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