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분대장의 군가 교육에 부사관 후보생 전원이 폭소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군가 교육을 하는 곽정민 분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자기 등장한 분대장은 '멋진 사나이', '전선을 간다' 등 군가 교육을 하겠다고 생활관에 등장했다.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분대장이 먼저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그의 군가는 음이 틀렸고, 혜리-지나 등 가수 출신 훈련생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참지 못한 지나는 "노래를 정말 잘 하십니다. 그러나 여자가 들을 때 잘 모르겠습니다. 키가 헷갈립니다"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분대장은 "여자, 남자가 중요하지 않고 비장하게만 부르면 된다"라고 말하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지난주에 이어 여군 특집으로 꾸며진 '진짜사나이'에서는 군인이 되기 위한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학교 생활을 시작한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 등 여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레이션은 유준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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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