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와 2AM 임슬옹이 고공미션에서 2차 시도 만에 성공했다.
송지효와 임슬옹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스카이 엑스’를 타며 자물쇠를 푸는 미션을 받았다. 마치 번지점프와 같은 이 놀이기구를 타며 두 사람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멤버 중 처음으로 미션을 통과했다.
타는 것 만으로도 힘들었던 놀이기구에 송지효는 “또는 못 타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임슬옹 역시 “성공이고 자시고 죽겠다”며 솔직한 마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2차 시도에서 성공을 한 대가로 숫자 일곱 개를 획득해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이 외의 다른 멤버들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각각 놀이기구를 타며 독특한 미션들을 수행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숫자 레이스 2’편으로 꾸며졌으며, 이성재, 김태우, 지창욱, 에일리, 송은이, 임슬옹, 스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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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