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가 화려한 액션 연기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오가며 시선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3회에서는 용골대(김성민 분)와 마주한 박달향(정용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향은 용골대의 공격을 피해 도망쳤다. 달향은 말에 숨어 화살을 피하고, 나뭇가지를 이용해 적들을 따돌리는 등 재빠른 동작으로 위험에서 벗어났다.

이후 달향은 거지꼴로 주막에 돌아왔다. 달향은 바닥에 누워 쉬려고 했지만, 판쇠(이켠 분)의 등장에 다시 경계태세를 갖췄다.
특히 정용화는 화려한 말타기 액션으로 시선을 끌고, 이후 지친 기색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관심을 높였다. 정용화는 진지함과 코믹을 오가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조선낭만 활극 '삼총사'는 '나인' 제작진의 신작으로 동명의 소설 '삼총사'와 소현세자 이야기가 결합된 퓨전사극.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의 에피소드 구성,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주 1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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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