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뛰는 이유리 위에 나는 성혁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31 21: 59

뛰는 이유리 위에 나는 성혁이 있다. '왔다!장보리' 성혁이 이유리의 악랄한 계략들에 제동을 걸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하 '왔다장보리')에서는 도보리(오연서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그의 엄마 인화(김혜옥 분)를 협박하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민정은 장보리의 결혼식 날 인화에게 전화를 걸어 박종하(전인택 분)를 바꿔줬다. 박종하는 인화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인물. 연민정은 인화에게 당장 그 곳으로 오지 않으면 과거 그가 옥수(양미경 분)의 남편을 죽인 사실을 밝히겠다고 협박했다.

놀란 인화는 딸의 결혼식임에도 다급하게 연민정이 부르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연민정의 계획은 또 벽에 부딪혔다. 그의 옛 연인 문지상(성혁 분)이 우연히 결혼식에 왔다 연민정의 협박으로 달려 나가는 인화를 보게 된 것. 그는 연민정에게 전화를 걸어 비단(김지영 분)의 친엄마가 누군지 밝히겠다고 말했고 연민정은 그의 말에 당황해 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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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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