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펫코파크(샌디에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류현진과 내야수 후안 유리베가 나란히 1일(이하 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다저스는 이날짜로 류현진을 복귀시키는 대신 우완 불펜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앨버커키로 보내는 옵션을 행사했다. 또 유리베 대신 내야수 미구엘 로하스에게 마이너리그 옵션을 행사했다.
류현진은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지 17일만에, 유리베는 15일만에 다시 경기에 출장하게 된다. 유리베는 이날 경기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둘의 복귀에 따라 마이너리그 옵션이 행사된 프리아스와 로하스 모두 곧 메이저리그에 재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앨버커키는 2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른 등급의 마이너리그 팀은 1일로 일정이 끝나기도 한다. 매팅리 감독도 이와 관련 “(엔트리 확대와 더불어)일부 선수들은 2일, 일부는 3일 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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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