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1회 2루타 2개에 1실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9.01 05: 32

LA 다저스 좌완 류현진(27)이 오랜만의 복귀전에서 1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14일 피칭 과정에서 엉덩이 부상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17일 만이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1회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에게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맞았다. 아브라함 알몬테의 번트 타구를 직접 처리한 류현진은 제드 저코를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우익수 오른쪽 적시 2루타를 맞고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는 라이머 리리아노를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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