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비야레알에 1-0 진땀승...2연승-선두 질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01 07: 41

FC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 원정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서 유스 출신의 신예 산드로 라미레스(19, 스페인)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전서 엘체를 3-0으로 완파했던 바르샤는 2연승(승점 6점)을 질주했다. 반면 개막전서 레반테를 2-0으로 제압한 비야레알은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했다.

전반을 0-0으로 소득 없이 마친 바르샤는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비야레알의 골문을 노렸지만 후반 막판까지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종료 8분 전 메시의 발이 번뜩였다.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내준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라미레스가 왼발로 밀어넣어 결승골이자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작렬,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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