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승현(TOP)이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기를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승현은 1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연기를 잘할 수 있다면 계속 하고 싶다.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계속 하고 싶다"며 "사실 흥행을 생각하는 직업은 아닌 것 같다. 나는 캐릭터의 대리인으로서 연기를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도 마찬가지이지만 배우도 갑과 을의 관계 속 을이다. 갑, 관객이 원할 때까지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때까지 계속 하고 싶다. 하지만 확신이 없다면 하고 싶지 않다"라면서 "그래서 작품을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최승현 주연 영화 '타짜-신의 손'은 오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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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