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그림 전시회에 참여한다.
솔비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일본 교토 오피스갤러리에서 열리는 '아트-케미 展(ART-CHEMI)'에 참여하게 됐다. 최근 미디어 속 남녀주인공이 현실에도 잘 어울리는 것을 상징하는 신조어 '케미'와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이 만나 어울리는 조합을 만들어보자는 의미의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한일교류전으로 솔비는 '나무 아래', '현주소 또는 삐딱선', '신데렐라의 꿈' 총 3작품을 출품한다. 이로써 솔비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그림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솔비는 그동안 취미를 넘어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미술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자선 전시회에 참가했을뿐만 아니라 배우 김영호의 에세이집 '그대 살다, 잊다'에 그림이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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