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김남길-손예진, 허그-맥주 700만 공약 지킨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9.01 14: 31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 이하 해적)의 주연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이 700만 공약을 지킨다.
'해적' 측이 흥행 땡큐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약속한 배우들의 700만 공약을 실행하는 것. 앞서 GV에서 '해적'이 700만 관객을 돌파할 시, 김남길은 팬 70명과 백허그를 하겠다고 약속 했으며 손예진은 관객 70명과 맥주를 마시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공약을 이행할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해적' 측은 배우들과 함께 하는 허그 이벤트와 맥주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이벤트를 통해 배우들이 내건 공약을 지키는 셈이다.

'해적'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에 진행되는 '해적'의 땡큐 이벤트에는 이석훈 감독, 김남길, 손예진을 비롯해 조연 배우들까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이 전하는 '해적'의 흥행에 대한 소감과 함께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1일 전했다. 이벤트는 오는 3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지난 달 31일 오후 6시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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