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측 "시즌2 고민中, 새 멤버 섭외 박차"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01 15: 55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가 시즌2를 준비하는 가운데, 새 멤버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룸메이트'의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시즌2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두 명 정도의 멤버를 섭외했고, 나머지 섭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는 21일부터는 새단장한 '룸메이트' 시즌2가 출범할 예정. 이에 따라 오는 14일 시즌1이 종료되는 시점에서는 하차한 멤버들이 시청자에 끝인사를 전달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또 제작진은 가을 개편에 맞물려 새로운 출연진을 더한 '룸메이트' 시즌2로 분위기를 전환하지만, '룸메이트'의 포맷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새벽엔 '룸메이트'의 맏형인 신성우가 하차 의사를 밝혔다. 신성우는 자신의 SNS에 "하나, 둘씩 비어 가는 가족들의 모습에 이젠 내 자리를 비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새로 성북동에 들어오는 식구들을 계속 응원 바란다. 난 마음 속으로 먼저 집을 나가게 된 동생들과 마음을 같이 하겠다"고 적었다.
이에 앞서 모델 이소라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 가장 먼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박봄까지, '룸메이트'는 방송 4개월여 만에 네 명의 멤버가 하차해 전열을 재정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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