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썸씽'서 딸과의 뉴욕 라이프 공개 '화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01 16: 33

‘뮤지컬’이라는 전무후무한 히트곡으로 90년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다가, 미국에서 성공한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임상아가 SBS '썸씽'에 출연해 딸과의 뉴욕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다.
추석연휴 시청자들을 찾아갈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음악,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인생의 노래와 그 열창을 담은 음원은 모든 수익이 기부로 이어져 감동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썸씽'을 통해 오랜만에 TV 출연에 나선 임상아는 열 살 난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녹화에서는 특히 화려한 뉴요커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CEO로서의 임상아의 모습과, 열 살 난 딸을 돌보며 행복해하는 엄마로서의 임상아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의 공감을 샀다고. 임상아와 그를 꼭 닮은 딸이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썸씽'의 예고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생일을 맞은 딸을 위해 직접 가방 선물을 만드는 임상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가방 디자이너인 임상아지만, 딸이 혹시나 마음에 안 들어 하진 않을까 조마조마해 하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평소엔 카리스마 넘치는 CEO로서, 하지만 딸 앞에선 한없이 전전긍긍해하는 모습이 대조되어 비춰져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고.
앞서 임상아는 딸과 함께 맞게 된 인생의 또 다른 변화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어쩌면 시련일지도 모를 그 변화를 당당하게 고백하며 딸과 씩씩하게 극복해나가고 있음을 밝혀 ‘역시 임상아’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임상아와 딸이 만들어가는 추억 이야기, 그리고 임상아가 밝히는 그녀의 당찬 고백은 오는 9월 9일 오후 8시 45분 SBS '썸씽'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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