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트로트 첫 도전..안신영과 작업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1 18: 11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처음으로 트로트 작업에 도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최근 트로트 가수 안신영의 정규 1집앨범 타이틀곡 '오빤 아직 어려'를 작업하며 처음으로 트로트 신곡을 발표했다.
이곡은 트로트의 신나는 리듬을 절묘하게 반영하고 있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그동안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하는 댄스곡이나 클럽음악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가미된 음악을 주로 작업해왔던 신사동호랭이가 처음으로 도전한 트로트가 기대를 모은다.

신사동호랭이는 "그동안 작업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곡을 만들어왔다. 이번 곡도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신나고 힐링이 되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 트로트로 만들었고 그 의도를 안신영이 잘 표현해줬다" 라고 전했다
안신영은 "영원한 젊은 오빠들에게 전하는 힐링송 '오빤 아직 어려'는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도 마음만은 진정한 오빠인 분들에게 지치고 힘들어도 힘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경쾌한 리듬에 담은 곡이라며, 험난한 삶의 무게에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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