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日 에이네이션 첫 공연 성료.."다리부상 유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1 18: 46

그룹 인피니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대형 음악축제 에이네이션에 참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난 31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이날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이네이션에 출연, 등장과 동시에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리더 성규는 "처음으로 에이네이션에 참여해 몹시 긴장하고 있지만 끝까지 노력할 테니 함께 즐겨 달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발목 부상 중이었던 호야는 "첫 무대지만 불행히도 다리 부상으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없어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피니트는 '비 마인(Be Mine)'과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등 5곡의 무대를 꾸몄다.
인피니트는 2011년 11월 'BTD'로 일본에 데뷔했으며 이어 '비 마인', '쉬즈 백(She's back)'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2012년 요코하마, 나고야 등에서 열린 아레나 투어로는 7만여 명을 동원했다. 최근 발매한 '라스트 로미오'로는 지난 7월14일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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