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소진이 OST 메들리에 합류하며 여성미 가득한 미모를 과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특집프로그램 ‘무한드림 MBC’에는 지금껏 사랑 받은 MBC 드라마의 OST들을 커버해 부른 가수들의 무대가 줄을 이었다.
이 중 걸스데이 민아와 소진은 드라마 ‘눈사람’ OST ‘혼자가 아닌 나’를 선보였다. 차분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가 두 사람과 무척 잘 어울렸다. 각각 다른 느낌의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선 민아와 소진은 여성미 물씬 풍기는 미모를 뽐내며 감미로운 공연을 꾸몄다.

한편 ‘무한드림 MBC’는 MBC의 상암 신 사옥 이전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모든 것을 ‘무한정 드리고’싶은 MBC의 소망과,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꿈(dream)’을 함께 그려나가고 싶은 MBC의 의지를 담은 두 가지 뜻 모두를 담고 있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은 이덕화, 성시경, 이하늬, 수지가 MC를 맡았으며, 무대에는 이미자, 엑소-K, 김연우, 박정현, 더원, YB, 에일리, 틴탑, 애프터스쿨, 이은미, 바비킴, 소향, 걸스데이, B1A4, 정동하 등 다양한 가수들이 모여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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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드림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