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드림' 시크릿, 강변가요제 '그대 먼곳에' 열창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9.01 22: 29

[OSEN=양지선 인턴기자] 시크릿과 블락비 등 아이돌 가수들이 강변 가요제 명곡들을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상암시대 개막 특집쇼 '무한드림 MBC'에서는 강변가요제 명곡 퍼레이드 무대가 이어졌다.
시크릿은 제 6회 강변가요제 대상곡 '그대 먼곳에'를 열창했다. 멤버들은 잔잔한 분위기의 음악에 맞춰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평소의 발랄하고 경쾌한 시크릿의 이미지에서 또다른 변신이었다.

이어 등장한 블락비는 같은 대회의 금상곡 '밤에 피는 장미'의 무대를 펼쳤다. 원곡과 달리 노래 중간에 이어진 랩핑이 블락비 특유의 힙합 느낌을 자아내며 귀를 사로잡았다.
'무한드림 MBC'는 MBC의 상암 신사옥 이전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모든 것을 '무한정 드리고' 싶은 MBC의 소망과,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꿈(dream)'을 함께 그려나가고 싶은 MBC의 의지를 담은 두 가지 뜻 모두를 담고 있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무한드림 MBC'에는 이미자, 테너 임웅균, 소프라노 한경미, 바비킴, 김연우, 소향, YB, 박정현, 더원, 정동하, 아이유, 포미닛, 씨스타, 틴탑, 걸스데이, 블락비, 에이핑크, B1A4, 에일리, EXO-K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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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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